안녕하세요 '한려'입니다.
곧 12월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2월하면 큰 행사 크리스마스가 있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트리 나무로는 우리나라 원산지인 '구상나무'를 많이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실내에서는 크기에 제한이 좀 있어 키우기가 힘든 편이라 조화로 구매하시거나 실외에서 식재해 꾸미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조화는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낼 수 없어 겨울이 지나면 창고에 보관하게 되는데요.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잠시 사용하는 조화 트리가 아닌 크리스마스에도 충분히 분위기를 내면서 1년 내내 반려 식물을 키우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식물을 소개하겠습니다.
오늘 소개시켜 드릴 아이는 '아라우카리아'입니다.
아라우카리아란?
먼저 상록수로 삼나무와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는 아라우카리아는 겨울 철 크리스마스 식물로 널리 알려진 식물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많인 분들에게 익숙한 식물이죠.
아라우카리아는 수평으로 넓게 뻗은 가지에 촘촘히 나있는 잎들이 멋진 숲의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식물입니다.
건조에 강해서 물 주기 어려워하시는 초보자 분들도 쉽게 키울 수 있으며, 무엇보다 병충해에 강해 벌레 걱정없이도 키울 수 있는 아이입니다.
유해물질 제거와 공기정화에도 매우 좋아 크리스마스가 지나더라도 실내에서 충분히 키울 수 있는 장점이 많은 식물입니다.
아라우카리아 관리법
아라우카리아는 강한 직사광선만 아니라면 무난하게 잘 자라는 아이입니다.
실외(노지)에서는 잎이 탈 수 있어 키우기가 어려우며, 실내에서는 큰 어려움 없이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은 식물을 키우는데에 있어 물 주기를 어려워하시는데 아라우카리아는 건조에 강해서 규칙적인 물 주기보다 흙 마름을 보시고 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겨울 철에는 화분 속 흙까지 말랐을 때 주는 것이 좋아 약 2~3주에 1회 관수해 주시면 됩니다.
(*환경에 따라 물 주기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꼭 흙 상태를 확인해 주셔야 합니다.)
얼핏 보면 잎은 가지에 가시처럼 돋아난 것 처럼 보여 잎이 거칠어 보이는 아이지만, 생김새와 달리 부드러운 잎의 특징을 갖고있습니다. 이런 상반된 잎의 느낌이 아라우카리아의 매력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일반 매끈한 잎들과 달리 가시처럼 보이는 잎들 덕분에 큰 무리가 가지 않는 가벼운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장식을 쉽게 꾸밀 수 있어 겨울엔만 멋진 연출이 가능한 아라우카리아입니다.
평상시에는 푸르른 멋진 나무처럼, 겨울에는 특별한 트리로 변신이 가능한 매력만점인 아라우카리아.
여러분 가정에서 또는 사무실에서, 여러분의 소중한 공간에서 함께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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