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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월동 야생화 꽃 분홍 향달맞이 낮달맞이 월동, 꽃말, 삽목법

삽목만이 아니더라도 달맞이꽃은 번식력이 워낙 뛰어나 어디서 흘러들어와도 자리를 금새잡아 잘 자라는 야생화랍니다.

가끔 화분 아래로 나온 뿌리에서도 새 순이 올라오는 강력한 아이입니다.

 

 

 

 

 


낮달맞이/향달맞이 월동

 

먼저 달맞이 꽃은 다년생 숙근식물입니다.

노지 월동이 되는 다년생 야생화라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는 꽃 중 하나죠!

척박한 땅에서도 금방 잘 적응해 뿌리를 내리는 아이랍니다. 생명력이 매우 강해요!

전국적으로 월동이 가능하며, 늦여름까지 계속 꽃이 피고 지는 아이라 장기적으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꽃말

 

"무언의 사랑"

이라는 아련한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리여리한 분홍 색감을 가진 꽃과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름처럼 항상 같은 자리에서 저를 사랑해주는 아이인 것 같아요.

 


달맞이꽃 키우기

 

아무래도 야생화의 특성상 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노지 월동이 가능한 만큼 영하에 온도에는 견디는 강한 아이지만, 더위에는 매우 취약한 편이라 배수가 잘 되는 흙이 좋습니다.

물은 흙이 마르면 주세요. 과습은 주의해 주세요!

 

 

달맞이꽃 삽목하기

 

이런 예쁜 꽃을 더 많이 보기 위해서 번식하는 방법 중 하나인 삽목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달맞이 꽃 줄기를 잘라줍니다.

 

줄기에서 약 2-3마디 정도를 컷팅!

(컷팅을 하실 때 위, 아랫부분은 조금 신경을 써 주세요.

흙 정식 부분인 아래 마디 쪽은 식재를 해야 하므로 조금 길게, 마디 윗부분은 아랫부분보다는 짧게요)

 

•마디에 꽃대가 있으면 꼭 제거해 주세요.

흙 정식 부분에 잎이 있다면 잎은 꼭 제거해 주시고 나머지 잎도 조금은 잘라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꽃대가 있으면 영양분이 꽃대로 가게 되며, 흙 정식 부분에 잎이 있으면 물러지게 됩니다)

 

• 위의 세 번째 사진처럼 되었다면 준비된 흙에 정식해 주세요. 그러면 달맞이 꽃 삽목 끝!

삽목된 향달맞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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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를 자르고 다듬는거 참고해 주세요.


야생화로 알려진 달맞이 꽃이지만 요즘엔 꽃 시장을 가보면 종종 분화로도 많이 판매를 하고 있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니까 예쁘게 상품을 만들어서 농가에서 출하를 하나봅니다.

 

예쁜 꽃 오래오래 보시면서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