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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카네이션' 물 주기/온도/키우는 법

 

 

가정의 달 5월이 다가와 어버이날을 맞이한 하루네요.

5월이 되면 생각나는 꽃이 있는데요, 바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카네이션입니다.

다들 부모님과 스승님들에게 마음을 표현하고자 카네이션을 드리고 있는데요.

 

카네이션에 대해선 많이 듣고 봐서는 알지만 자세히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 오늘은 간단하게 카네이션에 대한 3가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먼저 카네이션이란?

카네이션은 세계에서 많이 사랑받는 꽃 중 하나입니다. 세계 4대 절화 중 하나로도 손에 꼽히는 꽃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절화보다는 분화로 더욱 사랑받고 있습니다.

가끔 패랭이꽃과 닮았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패랭이와 같은 계열이라 자세히 보시면 잎과 꽃 모양이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요즘 카네이션은 품종이 계량이 되어 향 카네이션, 키세스 카네이션 등 다양한 품종들이 있습니다.

카네이션의 개화시기는 빠르면 봄 늦으면 초여름까지 볼 수 있는 꽃입니다.

 

*카네이션은 여러해살이풀로 월동이 가능한 품종이기는 하지만 조건이 맞지 않는다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패랭이와 교배 된 향카네이션의 경우 기존 카네이션보단 월동이 수월할 수 있습니다.

 

한 번 보고 마는 것보다 꽃을 오래 보면서, 카네이션을 받았을 때의 기쁨을 계속 느껴보시는 것이 좋겠죠? :)

 

2. 카네이션 물 주기

 

물을 좋아하는 편인 카네이션은 규칙적인 물 주기보다 화분을 들어 봤을 때 가볍거나, 겉 흙이 말랐을 경우 충분히 관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주실 땐 꽃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으며 저면관수를 추천드리는 아이입니다.

저면관수 시 물을 바로 담갔다가 빼는 것보다 최소 10분은 담가주세요.

 

저면관수가 어려운 경우 일반적으로 물을 주는 것처럼 물을 주셔도 되는데 만약에 꽃에 물이 닿게 되는 경우 꽃이 망가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물을 주시다가 꽃에 물이 닿게 되더라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어 꽃에 맺힌 물이 빨리 마르게해 주시면 됩니다.

 

*또한 잎이 빽빽하게 많은 아이라 키우실 땐 아래 잎들을 조금 떼어내어 통풍이 잘 되게 키워주는 것도 좋습니다.

 

3. 카네이션 온도 / 키우는 법

 

내한성이 강한 카네이션은 무조건 따뜻한 실내에서 키우시는 것보다 선선하고 빛이 잘 드는 창가에서 충분히 햇볕도 쐴 수 있도록 키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은 필수)

 

꽃은 빛이 적으면 꽃의 화색이 탁해질 수 있어 충분한 빛을 쐬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키우는 환경이 25도가 넘어가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0~20도 사이가 카네이션이 자라나는데 좋은 온도이며 여름 철 더위에는 힘들어하는 꽃이라 충분히 선선한 곳에서 키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카네이션을 고를 때 팁을 드리자면 꽃 망울이 많은 아이로 고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핀 꽃보다 앞으로 필 아이들이 많은 화분을 고르셔야 오랜 시간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꽃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랜 시간 꽃을 보면서 기쁘고 행복한 마음을 오래오래 즐기면 좋잖아요 :)

 

선물 받은 카네이션을 바라보며 항상 행복한 날들이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